군산시“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공적인 1기 진행”취업부터 직장 생활 적응까지 270여 명 대상 프로그램 본격 운영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군산시와 운영기관 제이비커리어가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지원하기 위해 ‘청년성장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군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억 5천만원 규모이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카페 운영’과 ‘직장 적응 지원’ 두 가지 주요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카페’는 청년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상황에서 경제활동인구의 감소 방지 및 미취업 청년 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을 목적으로 하며, ‘직장 적응 지원’ 은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청년카페의 “청년하이(HIGH) 프로그램”으로 5월 31일, 6월 1일 군산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청년 카페 운영 1기는 청년카페에서 초기상담을 진행한 청년 중 30여 명의 인원을 참여 유도하여 진행했다. 1기 프로그램은 퍼스널 브랜딩, 경력설계, 취업스킬업(입사지원서 · 면접 · 이미지메이킹), 자기관리 강화로 구성되어 있었다. 먼저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나만의 브랜드 작업을 실시하고 생애 경력설계를 통하여 커리어 로드맵을 만들어 청년들의 직업 및 진로 목표를 구체화했다. 취업스킬업 과정에서는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과 그룹별 컨설팅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완성했으며,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에선 청년들이 흥미로워하는 퍼스널컬러를 진단해 개인에게 어울리는 화장법과 복장을 알려주었다.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이 끝난 뒤엔 입사지원서에 활용할 수 있는 증명사진 촬영도 진행됐다. 마지막 자기관리 강화에서는 청년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관리법을 교육했으며, 청년건강 다이어트 시간에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법을 실습하여 평소에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청년은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됐으며, 구직을 희망하는 주변 친구들에게 소개해야겠다”고 밝혔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취업 진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또한 “청년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발돋움에 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음 2기는 6월 중 진행 예정이며, 남은 회기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수요에 따라 상시 신청 · 접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인구대응담당관, 제이비커리어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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