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소년수련원 인기…실내외 체험형 프로그램 등으로 예약 줄이어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4회 연속 최우수 기관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양주시는 시가 직영 운영중인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이 5월말 누적 이용자가 11,542명으로 2024년도 청소년 수련활동 인기 수련원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대표 청소년수련시설인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올해 6월부터 하반기까지 예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5,857명의 청소년들이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을 통해 수련활동에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고등학생 2,823명, 중학생 378명, 초등학생 74명, 지역 주민 2,410명 등 총 5,685명이 수련원을 이용해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덕계동 도락산 자락에 자리잡은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로, 지난 1999년 6월 개관해 지난 25년간 양주시 청소년은 물론, 전국 청소년들의 체험과 수련활동의 장으로 발돋움해 왔다.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다양한 표창 수상으로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우수 운영기관, 청소년수련활동 사전신고제 우수 운영기관으로, 특히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한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수련원 내 체험시설이나 모험 프로그램을 개별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순환식 공동체놀이와 조별로 합심해야만 풀 수 있는 스마트한 추적놀이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 편성을 협동과 단합의 정신을 강조하고 있어 참가 청소년들뿐 아니라 인솔교사들의 만족도도 높다. 수련원 관계자는 “학사 일정이 잡히기도 전에 내년도 재방문 의사를 밝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이 높고 교육적 의미가 큼을 직접 눈으로 본 결과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최고의 시설과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교사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미 재미나고 유익한 곳으로 소문이 나고 있다”며 “단순히 놀고 가는 곳이 아니라 친구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우리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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