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청양군은 금년도 첫 고향사랑 지정 기부 모금 사업이 6월 4일 시행에 따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전학생 증가로 청양군에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 비용 지원’ 사업을 제1호로 모금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골 학교에 초․중․고교 탁구부가 있어 선수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전학을 오고 있어 인구 유입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탁구부 학생 급증으로 재학생 지원으로도 부족한 경비에 애를 먹고 있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학생들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 비용을 모금하여 지원하고자 한다. 목표액은 5천만 원으로 훈련용품비 3천5백만 원, 대회출전비 1천5백만 원이며 오는 8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모금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 방법으로 온라인은 고향사랑이음(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특정 사업에 기부하기(지정 기부하기)’로 하여 ‘청양군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사업’을 선택해서 기부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전국 농·축협에 방문하여 지정 기부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에 큰 희망이 되는 정산 초중고 탁구 꿈나무들에게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지정 기부 제1호 사업을 발굴하게 되었다”라며 “정산 탁구부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면 큰 힘이 된다”라고 지정 기부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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