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권 제2청사 시대, 해양레저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전략'본격 추진4개 주요과제, 16개 세부과제 추진, 동해안 관광객 1.3억 명 유치 목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최근 관광 트렌드가 △디지털 소비관광 △소규모 개별여행 △체험형 레저중심 △로컬 지향 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워케이션, 웰니스, 해양치유, 야간관광, 해양레저관광 등의 독창적인 특화형 관광상품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ʹ해양레저관광ʹ 분야는 매년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해양레저 활동 인구 또한 증가되는 등, 그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해양수산부) 차원에서도'해양레저관광진흥법'을 제정(ʹ25년 1월 시행 예정)하여, 체계적인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련 산업을 본격 육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중앙정부의 정책흐름 및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강원 해양레저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ʹ동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전략ʹ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가 이번에 수립한'동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전략'은 ΄매력만점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강원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2025년까지 동해안 관광객 1.3억 명 달성을 목표로 4개 주요과제, 16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동해안 6개 시군 고유의 특성을 반영, 시군별 ʹ테마형 해양관광거점ʹ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 고성군의 경우'해양캠핑 중심거점'으로, 청정바다와 함께하는 해변 캠핑, 잔잔한 바다에 적합한 패들스포츠 등 추진 ❍ 속초시는 '해양축제 중심거점'으로, 젊은 세대 유행에 부합하는 여름행사, 힙합 연계 썸머 페스티벌, 브레이크 댄싱 스포츠(파리올림픽 시범종목 채택) 등 추진 ❍ 양양군은'해양레저 중심거점'으로, 서핑․스쿠버다이빙‧마리나 등 대한민국 해양레저스포츠 메카 조성, 서핑체험센터 운영 등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 등 추진 ❍ 강릉시는'해양문화 중심거점'으로, 전통(단오)과 현대(커피)가 어우러진 감성 해양스포츠 체험행사, 청소년해양수련원‧미술관 등 문화시설 연계 체험 프로그램 개발 추진 ❍ 동해시는'해양스포츠 중심거점'으로, 경관이 뛰어난 산악지역을 활용한 마라톤,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트레일러닝의 성지화, 트레일 러닝과 함께하는 장애물 챌린지 등 추진 ❍ 삼척시는'해양치유 중심거점'으로, 어촌체험마을‧해안명소 등 연계 해양 치유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형 해양 치유 방문자센터 조성, 해양 교육 아카데미 메카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본 전략 추진을 위해 우선 시행할 사업에 대해서는 ΄24년 1회 추경 예산편성을 완료*한 상황으로, 신속한 사업 준비를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연계 사업들은 ʹ25년부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확보 및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이번에 발표한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전략'은, 동해안 6개 시군 특성을 고려하여 해양레저관광 인프라와 콘텐츠, 마케팅을 결합한 종합 발전계획으로서, 강원 해양레저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원 관광의 획기적인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시군 설명회, 전문가 자문 등의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내용을 더욱 구체화시키고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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