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영덕군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올바른 육아 준비를 바탕으로 부모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관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6주에 걸쳐 ‘2024년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체 변화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들의 요청을 반영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모유 수유의 장점과 올바른 수유 방법 △임산부 요가 △태교용품 만들기 △신생아 목욕 및 기본 건강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공재용 건강증진과장은 “사회적으로 대두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선 공공부문이 임신 준비부터 양육까지 함께 역할을 분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임산부 건강교실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첫 만남 이용권 △육아용품 대여 △첫돌 및 초등 입학 축하금 지원 △저소득층 영양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