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더워지는 날씨에 화장실 공간 개선을 통해 안심하고 든든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저소득 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매년 협의체 위원과 자발적인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건강상의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의 화장실 수리와 주변 정리를 실시해 목욕 도움 및 화장실 사용에 편안한 환경으로 바뀌게 됐다. 이번 수혜 대상가구는 정신적·경제적 복합적인 위기가구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추천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생업이 있음에도 잠시 내려놓고 약 3주 동안 열정적인 봉사 정신에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로 개선되는데 의미를 더했다.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직접 발굴해 도움을 드리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행동하는 것이 지역사회복지를 탄탄하게 만들어 가는 과정이기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시간과 열정을 더해 재능기부로 힘을 모아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또 도움을 줄 방법을 찾아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팽성읍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