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군산시는 4일 군산시 두리도 해안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두리도 주민과 새만금에너지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일행은 두리도 해안가에 밀려온 스티로폼과 플라스틱병, 폐기물 등 환경을 파괴하는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두리도는 가력도(군산시)와 가력도항(부안군)의 지자체 이원화로 인해 도선 취항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9년 12월 17년 만에 뱃길이 열려 배편으로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처럼 접근성이 개선된 덕분에 이번 환경정화 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두리도 환경정화 활동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새만금신항은 새만금개발구역 내측이 아닌 방조제 외측의 인공섬 형태로, 유인도인 군산시 두리도와 일체화되어 조성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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