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청양군은 지난 4일 권흥규 의사 추모 공원에서 정산 3·1만세 운동 105주년을 맞아 권흥규 의사 추모 제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차미숙 군의회 의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복상교 정산 3·1만세운동현창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분연히 일어났던 우리 지역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계승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 추모 제향, 시가행진을 통한 만세운동 재현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헌화, 경과보고, 약사보고, 추모사, 추념사 순으로 이어졌고, 제향은 ▲초헌관에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아헌관에는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종헌관에는 이정우 충남도의원이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기념식과 추모 제향 행사에 자리를 함께 해주신 기관‧단체장,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권흥규 의사께서 보여준 항일 운동과 구국 정신은 우리 지역의 저력과 끈기를 보여준 민족정기의 결정체이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이정표이기도 하다”라면서 권흥규 의사의 애국정신을 밑거름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애써달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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