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산림청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선진화 된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기반 e-푸른샘’ 구축 1차 사업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데이터기반 e-푸른샘’은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분산되어 있던 주요 행정 데이터를 통합관리 해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산림청 내부행정업무 포털이다. 그 동안 내부 58개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수집된 데이터는 업무유형에 따라 맞춤형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분류‧입력 등 간단하지만 사람이 했을 때 오래 걸리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법령제정과 같은 복잡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검증해 새로운 법령의 필요성이나 개정의 적정성 등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미 산림청 산림빅데이터팀장은 “행정포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직원 누구나 다양한 양질의 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라며,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업무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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