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파주시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사회복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약자·장애인·아동·산모 등 복지시설 이용계층의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33곳(전수)과 미신고 급식소(급식인원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29곳 총 62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부패·변질 식재료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조리제품 수거검사도 병행하고, 시설 운영자와 급식담당자의 식중독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법을 교육 및 홍보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그 규모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특성이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점검에 나선다“라며,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수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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