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평택시와 롯데웰푸드는 지난 1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과 평택시장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기업참여 도시숲․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조성되는 도시숲․정원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과 연계한 조성․관리 등 도시숲․정원 조성 후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평택시 평택강 일원, 함박산중앙공원 등 3개소의 도시숲이 조성되며 2025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업참여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산림 비율이 전국 최저인 16.9%로 숲과 나무가 부족해 기업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시민․단체도 많은 기부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이번 롯데웰푸드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될 도시숲․정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지역의 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롯데웰푸드 박경섭 생산본부장은 “회사의 ESG 경영 차원에서 이번 협약으로 평택시에 도시숲․정원을 조성할 수 있어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평택시와 긴밀이 협력해 도시숲․정원 조성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2019년부터 ‘시민․기업․단체 참여의숲’ 조성 사업에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 삼성전자, 가수양지은팬카페 등에서 참여해 지금까지 37개소를 조성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도시숲과 정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쉼(休)이 있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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