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17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올해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는 청소년 특별지원대상자 산정 및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인 김효준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해 청소년기관·단체 대표 및 청소년 전문가 등 심의위원 11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위기 청소년 연계 기관별 사업 소개를 듣고, 울주군 특별지원청소년 지원 현황과 위기 청소년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또 청소년 13명을 신규 특별지원청소년으로 선정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급증하는 위기 청소년의 발굴과 연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권역별로 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각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수시로 공유해 위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청소년 사회 안전망 역할을 위해 매년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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