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금정제일공원에서 마을환경 정화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금정마을 줍깅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금정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마을환경개선분과에서 3개의 줍깅 코스로 일상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도 함께 기획했다. 줍깅은 건강과 환경 둘다 지키는 일석이조 행사로 마을 공원을 엮어 설계한 운동 코스 중 하나를 돌며 쓰레기 줍기를 완수하는 챌린지로 자원순환 OX퀴즈를 풀며 환경 문제를 알리는 효과를 보았다. 한편 줍깅 챌린지에서는 군포도시공사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기업으로서 환경 문제에 대해 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4개 분과의 주민자치 알리기 활동과 더불어,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금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본보건지소,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군포공정무역마을협의회에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및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금정동 주민자치회 유치주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마을 화합의 장을 완성해준 지역주민 및 단체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용규 금정동장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생각하는 줍깅 활동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쓰레기 없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마을 줍깅 챌리지는 하반기 한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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