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우기를 대비해 상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5개의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상수관로, 배수지 및 조절지 19개소, 가압장 19개소, 상수도 관련 공사 현장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반은 △상수도시설물의 주변 침하 및 누수여부 △배수지 및 조절지의 지반, 사면, 옹벽시설물 상태 △자동제어기기, 수위계 등 작동 관리상태 △배수지 및 가압장의 배수시설 상태 △공사현장 주변의 토사 적치 상태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하거나 긴급한 정비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본격적인 우기 이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시공사를 독려하는 등 철저히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상수도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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