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 사업은 현재 고시원 ․ 여인숙 ․ 쪽방 ․ 침수 우려 주택 ․ 반지하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입주 지원까지 이주․정착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남촌도림동, 간석2동에 이동 상담을 했으며,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상담에 참여한 주민은 “주거 안정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데 이번에 상담 후 바로 공공임대주택 신청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도시국장은 “주거복지정책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됐으며 주민의 다양한 주거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서 주거복지센터의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주거복지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천광역시 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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