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광주 광산구는 19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201명에게 안전한 직장생활 유지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일자리를 발굴‧연계해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일을 통한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는 광산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단체 등 59개소에서 201명이 행정업무 지원과 시설 안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계도와 홍보 등을 수행한다. 이날 안전보건교육은 장애인노동자가 직장 또는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사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등 더운 날씨 속 건강과 안전에 더욱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각 일터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리하는 한편, 장애인 참여자의 안전의식 수준을 강화하는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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