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공조지역사회 중심 통합 돌봄 지원체계 ‘희망동행’확산에 한뜻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공조를 시작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집행위원장 변광섭, 이하 조직위)는 19일(수) 오후 3시,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석)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공조를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조직위는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불어 올 9월 개최하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의 사전 프로그램 ‘찾아가는 공예교실’을 시작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배리어프리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지원체계 ‘희망동행’의 확산 등에 함께 하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문체부‧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진행하는 '2024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지원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된 조직위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나이, 세대, 장애‧비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름 그대로 무장애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예도시 청주 구현에 추진력을 더하게 됐다.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종석 관장은 “장애인이 지역 안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향상하는 일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함께 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적극적인 연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조직위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공예가 가진 치유의 역할과 공동체성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모두에게 열린 진정한 무장애 축제가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으로 무장애 축제의 동력을 더하게 된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오는 9월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 일원에서 펼쳐지며, 축제 기간 중 9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공예와! 배리어프리'를 주제로 ‘배리어프리 주간’도 운영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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