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북도는 19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 우선구매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북도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찾아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마케팅 교육’을 활용하여, 2024년 충청북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우선구매 제도 소개 및 시스템 사용 안내 ▲충북도 구매내역 분석을 통한 구매 가능 품목 안내 ▲유사 기관 우선구매 우수사례 소개 등 우선구매 교육 및 기관 특성에 맞는 구매 방법 제안 등 컨설팅이 진행됐다. 한편 충청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및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서는 생산품 전시 및 홍보를 병행하여 구매담당자들의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이해도를 높였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하여 공공기관의 경우 기관별 총 구매액의 1퍼센트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1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구매 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해 구매방법, 생산시설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한편 매월 구매실적 통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생산품 판매수익금이 중증장애인들의 안정적 고용유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만큼 충북도 구매·계약 담당자들의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구매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문의는 충청북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또는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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