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 북한이탈주민과 도심 속 ‘스마트 팜’ 체험 행사대전동부경찰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 탈북민과 소통의 장 마련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회는 지난 19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정착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도심속 농작물 재배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팜’(동구 삼성동 둥구나무)을 방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동부경찰서 직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테마별로 아쿠아포닉스 시설 투어, 통일기원 화분 만들기, 수확한 버섯과 야채로 음식 만들기 및 식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허브향 가득한 우리들의 수다’ 라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북한이탈 주민의 북한의 생활과 그동안 한국사회의 진솔한 경험을 나누며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날로 지능화되는 카드 발급 메신저피싱,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 수법에 대해 설명하고 자체 제작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전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보자문협의회, 민주평통자문회의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탈북민을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따뜻한 이웃으로 포용하고 성공적인 사회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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