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19일 청소년이 직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획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봉사동아리 꿈드림과 남원중학교 봉사동아리 두빛나래가 참여하였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꿈드림 동아리는 공설시장에서 교통 봉사를 하시는 남원시민경찰연합회 분들을 위해 드립백 커피를 만들어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두빛나래 동아리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분들을 위해 계란빵, 팝콘, 슬러시 등의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꿈드림 동아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을 더해 기존 계획된 25박스보다 두 배 많은 총 50박스의 드립백커피 박스를 만들어 전달해 따뜻함을 두 배로 더했다. 두빛나래 동아리의 장모양은 “직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우리 지역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청소년기획프로그램에는 남원중학교 버터플라이 동아리가 참여하여 8월 여름방학에 지역 환경관리원분들께 간식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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