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은 ‘무더위 이기는 썸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 상태 악화에도 불구하고 살던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며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설계하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이다. 여름철 해충 피해가 취약한 면 단위 노후주택 위주로 소독 방역(20가정)을 진행하고, 방역키트(분사용 벌레퇴치제, 피우는 모기향, 소독겔, 벌레연고제, 마스크)를 50가정에 제공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주거환경위생 및 면역강화 등 1인 가구 노인의 안전한 생활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옥천군노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각기 다른 삶의 현장 속에서 노인의 돌봄 욕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안부 확인, 가사 지원 중심의 단편적인 재가 서비스에서 탈피해 노인 건강 상태에 따른 식사·긴급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 노인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지원을 위한 업무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며 경제적, 신체적 이유로 주체적인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재가노인지원서비스(안부 확인·밑반찬·생신·외식·이미용·퇴원 후 일상회복/긴급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정기방문·일상생활지원·생활교육) △응급안전안심서비스(실내 장비를 이용한 응급상황관리) 등 복지사업을 진행하며 2,400여 명의 노인을 돌보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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