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홍보생산제품 판촉물 발송 등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 총력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군구 및 도내 공공기관에 주요 생산품에 대한 판촉물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는 일반노동시장에서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법정 비율인 1% 이상을 구매하도록 제정해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창출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까지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구매활성화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구매율이 저조한 부서(1% 미달성)는 초과 달성토록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제주시에 8개소가 있으며 주요 생산품 및 서비스로는 화훼류, 제과제빵, 사무용지류, 인쇄물, 상패, 현수막, 숙박, 카페, 청소용역 서비스 등이 있다. 한편, 지난 2월 6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개정으로 공공기관별 총구매액의 2% 범위에서 구매목표를 정할 수 있게 되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중요해졌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제도이다”라고 전하면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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