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남도는 24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지역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시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의 효과적인 위생지도･점검을 위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축산물 안전관리 주요 정책방향과 관련 규정, 현장 위생감시에 필요한 실무요령 등을 교육했다.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위촉돼 공무원과 합동으로 축산물 위생단속 활동에 참여하고, 축산물 수거･검사, 압류, 폐기, 현장 업무 지원, 축산물 위생·거래 질서 유지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함으로써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과 업무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의 전문성 강화로 부정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축산물영업장 2,273곳을 점검해 위반업소 71개소를 적발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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