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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임영은 의원“충북 문화예술 분야 예산 증액 필요”

5분 발언 통해 문화예술 단체 균형발전·보조금 현실화 주장

천호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15:46]

충청북도의회 임영은 의원“충북 문화예술 분야 예산 증액 필요”

5분 발언 통해 문화예술 단체 균형발전·보조금 현실화 주장
천호영 기자 | 입력 : 2024/06/24 [15:46]

▲ 충청북도의회 임영은 의원


[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임영은 의원(진천1)은 24일 제41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도의 문화예술 분야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충북의 문화기반시설이나 문화예술 예산은 안타깝게도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설상가상으로 2024년도 예산은 기존보다 더 축소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올해 충청북도의 문화예술 분야 배정 예산은 838억 7,912만 원으로, 지난해 937억 9,856만 원에 비해 10.6%인 99억 1,943만 원가량 감소했다.

이에 임 의원은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인과 단체에 지급되는 보조금을 현실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우리 충북이 앞장서 모범적인 변화 모습을 보인다면 문화예술인뿐 아니라 도민 역시 문화예술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이는 문화예술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문화예술 분야 예산 증액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간 불균형 해소 △보조금 현실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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