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함께하는 사랑밭이 화상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화상환자를 지원하고자 화상전문재단인 베스티안 재단에 화상 연고 및 보습제 1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1월 26일 진행된 화상 연고 및 보습제 지원 전달식은 베스티안 재단 건물 내에서 진행됐으며 김혜욱 베스티안 재단 본부장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원한 화상 연고와 보습제는 베스티안 병원 대상자 중 저소득 화상환자 357명에게 전달됐다.
김혜욱 베스티안 재단 본부장은 이번 지원에 대해 “함께하는 사랑밭이 저소득 화상환자들을 위해 후원해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서 화상환자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저소득층 화상환자 지원에 앞선 함께하는 사랑밭은 4대 사업 중 하나로 화상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상으로 인해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들의 의료비 및 생계비용을 지원하며 여러 방면에서 돕고 있다.
화상전문재단인 베스티안 재단 역시 저소득 화상환자들의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아동들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보호자, 교사 등을 대상으로 화상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화상에 대한 여러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랑밭과 베스티안 재단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을 살피고 도와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강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 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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