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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 ‘너와 나 우리를 응원하며 - 다양한 일상의 전시회’ 성황리 마무리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0/12/24 [16:19]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 ‘너와 나 우리를 응원하며 - 다양한 일상의 전시회’ 성황리 마무리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0/12/24 [16:19]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에서 청년들이 사업과 사회에 요구하는 목소리를 전시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오산시 주관, 재단법인 청년재단 주최)이 12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열린 ‘너와 나 우리를 응원하며 - 다양한 일상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너와 나 우리를 응원하며 - 다양한 일상의 전시’는 1년 동안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이하 오산 제작소)에서 청년들이 시도한 60개 이상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시해 청년에게 요구되는 ‘취업’ 이슈와 개인의 노력을 넘어 사회적 기반 마련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꾸며졌다.

 

 

청년맞춤형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인터뷰해 사업과 사회에 요구하는 사항을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자립’이 얼마나 무겁고 힘겨운지, 자립을 시도할 때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영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또 오산 제작소의 1년을 사진으로 담아 활동을 돌아보고, 참여 청년들을 응원하는 ‘응원 엽서’를 전시해 서로를 격려하도록 구성했다.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 유원선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오산 제작소가 청년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살아온 경험을 소개해 청년들의 노력과 고민 그리고 개개인의 목소리를 알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이 혼자 외로운 싸움이 되지 않도록 함께 걷는 오산 제작소가 되겠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은 개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을 둘러싼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자립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10월 개소했다.

 

 

* 이번 전시회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됐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개요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이 ‘혼자 뛰어가는 경쟁 사회’가 아니라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연대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2010년에 세워진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를 위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한다.

 

 

문화예술 사업인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를 비롯해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올키즈스터디(Allkidstudy)’, 거리에서 청소년을 만나 지원하는 ‘움직이는청소년센터EXIT 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 감성의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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