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24 국제한반도포럼(GKF)' 창설…한·미·일·유럽 등 주요 인사 참여'2024 국제한반도포럼(GKF)' 창설…한·미·일·유럽 등 주요 인사 참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통일부는 2024년 9월 3일,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한반도(Unified Korean Peninsula for Freedom, Peace, and Prosperity)’를 주제로'2024 국제한반도포럼(Global Korea Forum)'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8.15 통일 독트린'에 따라, 통일 대한민국 비전의 국제적 확산과 연대를 위해 2010년부터 통일부가 연례적으로 개최해 온 1.5트랙 국제회의인‘한반도국제포럼’을 확대·발전시킨 창설회의로서, 국제한반도포럼(GKF)의 창설을 통해 자유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견인해 나가고자한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 현인택 전(前) 통일부 장관의 축사 및 분과별 전문가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견인해 나가기 위해 △자유주의 국제질서와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합의 △통일 준비를 위한 북한실상 이해 △새로운 통일담론의 의미와 국민적 합의를 주제로 주요국 정부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을 진행되며 특히 지난해 11월 망명, 김정은 독재 체제의 실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리일규 전(前)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치참사가 ‘통일 준비를 위한 북한실상 이해’ 분과에 참석, 북한의 실상을 생생하게 국제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현재 국제한반도포럼(GKF) 공식 누리집을 통한 사전 등록이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국제한반도포럼(GK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 통일부는'국제한반도포럼'을 통해 통일 대한민국이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믿음을 국제사회에 널리 확산시키고, 이 포럼이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공고히 하는 연대의 장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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