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카메라 출동】 (주)대광건영, 비산먼지 저감시설 최악, "환경 뒷전" 주민 피해 심각

신호수도 없이 공사 강행 - 질주차량 사고 위험 나몰라라 -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12/24 [16:48]

【카메라 출동】 (주)대광건영, 비산먼지 저감시설 최악, "환경 뒷전" 주민 피해 심각

신호수도 없이 공사 강행 - 질주차량 사고 위험 나몰라라 -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0/12/24 [16:48]

[포천=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포천대광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하고 대광건영이 시공하고 있는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457-1번지 소재 아파트 공공주택 건축현장에서 대기환경보전법을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해 물의를 빚고 있어 개선조치와 함께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지도편달과 관리, 감독이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방진벽(휀스)을 설치하지않고 공사를 하고있는 현장 모습 (사진=이영진 기자)

 

방진벽(휀스)을 설치하지않고 공사를 하고있는 현장 모습 (사진=이영진 기자)

 

 

 

 

해당 현장의 비산먼지신고 내용을 보면 방음,방진벽설치 및 세륜 세척 시설을 갖추고 관리 요원과 신호수를 두게 되어 있는데도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세륜 세척 시설이 없는 토사 매립장 입구 모습 (사진=이영진 기자)

 

세륜 세척 시설이 없는 토사 매립장 입구 모습 (사진=이영진 기자)

 

 

 

 

또한, 해당 현장의 토사 매립장은 산업단지 외곽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일반 차들의 주행속도가 너무 빨라 교통사고로 인한 인사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서 주민들과 통행 차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세륜 세척을 안하고 토사매립현장을 나오고 있는 덤프트럭,신호수가 없어서 일반차량들이 사고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있는 모습.(사진=이영진 기자)

 

세륜 세척을 안하고 토사매립현장을 나오고 있는 덤프트럭,신호수가 없어서 일반차량들이 사고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있는 모습.(사진=이영진 기자)

 

 

 

 

그래서, 토사매립장 입구에는 신호수가 꼭 있어야 하는데도 이것마저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서 해당 현장 관리자들의 안전과 환경 의식은 찾아볼 수가 없는 실정이다.

 

 

공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민원이 심하게 발생하고 문제점들이 발생하는 실정에서 현장 책임자와 감리감독자는 철저하게 현장 점검을 통해서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포천시청에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서 철저하고 냉정한 판단 아래 이러한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막가파식의 공사강행과 불법적인 토사 유출 과정을 파악하여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편달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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