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녹양동 주민대표 현호준(녹양동 주민자치위원장) 씨를 비롯한 녹양동 주민들은 12월 23일 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의 녹양동 ‘선돌’ 논란에 대한 일체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녹양동 주민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온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되는 시기에 문화재제자리찾기의 언론보도로 인해 마을이 불필요한 논란의 중심에 휩싸이면서 주민들의 혼란을 야기시켰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해당 선돌은 경기북과학고등학교 뒷산 중턱에 위치하며, 이 선돌은 녹양동에 오랫동안 거주했던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며, “문화재제자리찾기는 문화재청의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불필요한 논쟁으로 주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현호준 위원장은 “주민들 모두 충분히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재청의 검증 결과가 나올 때까지 주민들을 위해 선돌에 대한 진실공방을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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