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윤대중)이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의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작업장은 2021년부터 연간 4천5백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전문인력 채용, 장애인직업재활사업 운영비 및 참여 장애인의 훈련수당 등에 사용된다.
작업장은 동두천 내 유일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2007년부터 장애인생산품(친환경콩나물) 생산, 임가공 직업훈련, 인형극단 및 그룹사운드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관내 중증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용 장애인들의 편의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비 3억5천만 원, 도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시설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1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1년 1월부터 햇살꿈앤카페 1호점(동두천시청 소재)과 2호점(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재)을 동두천시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인수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중증장애인들의 고용, 직업훈련 등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윤대중 원장은 “우리 작업장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동두천시 관내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상담, 현장훈련, 취업알선 등의 직업재활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장애인들의 직업활동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 매우 기대되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사업 선정의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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