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와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게 진행하는 미2사단 210포병여단 1-38대대(대대장 Shane R. Doolan 중령)는 연말을 맞아 관내 아동센터 2개소(동안, 행복꿈터)에 대대원들이 준비한 선물셋트 66개(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1-38대대 장병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밖에 나가지 못해 지루해하고 있을 아동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사전에 신청받아, 1인당 3만원 범위 내에서 직접 준비했다.
선물을 준비하는 동안, 기다리고 있을 아동들을 생각하니 즐거웠다는 장병들은 내년에는 직접 산타가 되어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매년 이 행사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함께 전했다.
이날 아동센터를 직접 위문한 듈란 중령은 “아동들의 건강과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라는 장병들의 마음이 아동들에게 선물을 통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2사단은 한미영어마을, 주거환경 개선, 이웃돕기 후원, 연탄배달, 지역아동센터 영어수업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동두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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