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6호선 남양주 연장사실은 이렇습니다.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1/04 [09:16]

6호선 남양주 연장사실은 이렇습니다.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1/01/04 [09:16]

 

(사진=남양주시청)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2020년 12월 31일자 노컷뉴스에서 보도한 “남양주시, ‘특혜의혹’ 양정역세권으로 6호선 방향 튼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기사내용은 사실과 달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추진 과정 및 사실은 다음과 같음을 알려드립니다.

 

 

□ 주요 보도 및 사실 내용

 

 

① 신내차량기지를 떠안으면서 남양주시가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양정역세권으로 노선 방향 변경.

 

 

▶ 6호선 노선변경은 GTX-B 예타통과 이후 경춘선 공용운영이 불가능 하여 사업추진 자체가 무산위기에 있었음.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경의중앙선축 대안노선을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 사항임

 

 

② 경기도에 제출한 노선변경 필요성에 3기 신도시에 대한 언급만 있을 뿐 양정역세권에 대한 내용이 빠져 특혜의혹이 더욱 짙어지는 모양새라는 보도내용에 대하여는

 

 

▶ 6호선 연장사업은 GTX-B 노선 확정 등 여건변화로 경춘선축의 선로용량 등을 고려할시,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없어 3기 신도시와 연계한 경의중앙선축으로의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당연히 양정역세권과는 무관함으로 언급할 필요가 없었음

 

 

③ 경춘선에서 양정역세권방향으로 틀어 사업비가 1조 5,405억원에서 2조 2136억원으로 6,731억원 증가

 

 

▶ 당초 1조 5,405억원 사업비에는 차량기지 이전비용이 미 포함된 사업내역이며, 2조 2,136억원에는 차량기지 이전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실질적으로 사업비가 증가한 부분은 크지 않음

 

 

(타 사례 : 진접선 차량기지 이전 비용 ⇒ 약 5,000억원 규모)

 

 

□ 남양주시 철도 구상안 추진방향

 

 

① 우리시는 철도교통혁신을 통해 시 전체의 지역균형발전과 철도교통편의 제공을 최우선적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GTX-B노선 확정으로 경춘선축은 어떠한 대중교통수단보다 가장 빠르게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혁명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어, 사업이 불가능한 축보다는 실현 가능한 경의중앙선축으로의 정책적 판단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로 추진한 사항이다.

 

 

② 아울러, 6호선 남양주 연장사업은 상위계획 반영(공청회)까지 사업의 불투명성과 이에 따른 부동산 투기, 집값 상승 및 지역주민 갈등·의견 분란 등의 부작용이 염려되어 비공개로 도면 등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금번 보도내용에서 도면 등의 자료를 공개함으로써 행정력 낭비 및 지역 갈등 조장 등의 부작용이 발생될 것으로 우려되어 매우 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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