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정읍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 시설·단체 43개소, 경로당 726개소, 저소득층·저소득 한부모가족 498세대에 총 1억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했다. 이학수 시장은 13일 입암면 소재 온누리행복한집과 내장상동에 위치한 우리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백미(10kg) 23포와 사과, 배 등 과일 22상자를 전달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입소자들의 불편한 점을 세심하게 살피며,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종사자들의 노고가 더해지는 시기이지만, 추석 명절만큼은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에는 각종 사회단체와 기업들이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기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받은 물품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선정해 전달함으로써 소외 없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를 추석 명절맞이 위문 집중 실천 기간으로 운영해 이 기간 동안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공직자들도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며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며,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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