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희 의원이 최근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OBS 시청자들과의 만남에서 그는 경기도 수도권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소통과 통합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임 의원은 대중교통 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 독일의 49 유럽 교통 티켓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도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행정 칸막이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환경 상임위에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중교통과 관련한 정책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을 세워가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회는 2016년부터 김용성 의원을 중심으로 19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다케시마 날 폐지 촉구 성명 발표, 독도 방문 및 수호 의지 표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위안부 문제와 평화의 소녀상 문제 등 일본의 역사적 문제에 대한 논의도 지속하고 있으며, 위안부 문제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는 탄소중립과 도시 개발의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관련 법과 제도를 제정하고 스마트 도시 추진을 위한 탄소 흡수 특수원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임 의원은 도시계획 개발, 환경 보전, 탄소 중립의 조화로운 협력이 중요하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부동산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경기도의 정책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위안부 문제의 인권 침해 사례가 사회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처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전국적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고 있으나 현재 설치된 소녀상은 38개에 불과하며, 경기도 의회는 이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전세 사기 문제는 전국적으로 8천 건에 달하며, 수도권에서 발생한 비율은 65%에 이른다. 경기도는 전세 사기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함께 전세 제도와 주택 임대차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세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적 안정성 지원 및 상담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203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추진을 예고하며, 친환경 교통 도입과 제로 에너지 도시 구축 등 여러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회소득' 제도를 통해 개인의 기후 행동이 탄소중립에 기여한 대가로, 올해 하반기부터 1인당 한도가 3만 원으로 증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창희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확언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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