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의회·전문기관 전기차 배터리 활용방안 모색 위해 머리 맞대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주최·주관하여 지난 27일 도의회 의원총회실에서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활용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는 김대중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한정수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박정희 교육위원회 위원, 김연규 한양대학교 한양에너지환경연구원 원장, 구성회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이광헌 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사업단장, 장흥순 (사)한국전기차배터리협회 회장 등 전기차 배터리 분야 핵심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정수 의원과 박정희 의원이 공동으로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활용방안에 대한 전반적이고 종합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리를 마련하여 의원의 의정활동에 전폭적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전문가 발제에서는 김연규 한양대학교 한양에너지환경연구원 원장, 구성회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이광헌 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사업단장이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활용방안,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산업 생태계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공동좌장인 한정수 의원과 박정희 의원이 주도로 토론이 진행됐고, 이지훈 박사(전북연구원 기획조정실 실장보), 김정대 대표이사(사단법인 한국전기차배터리협회 기술이사, ㈜고이버)가 토론자로서 발제 관련 토론했고, 관련 전문가·기관·업체 등과도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활용방안에 대한 중점적 과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정수 의원은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활용방안과 관련하여 각 기관의 전문가, 담당자, 관계자 등의 열띤 토론을 목도하면서 많은 정책적 대안과 과제를 풀기 위하여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정희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일원으로서 탄소중립의 실천과 전기차 배터리 사업 육성 및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탄소중립의 실천과 전기차 배터리 활용방안을 제고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기관과 단체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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