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2024년 10월 3일, 더불어민주당 임창휘 경기도의원과 광주시의원들이 함께 광주 내 공원 및 녹지에서 맨발걷기(황토길) 조성을 위한 현장사전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전답사는 태전큰별공원, 중대물빛공원, 양벌동 자전거생태공원, 장지동 현대아파트 옆 녹지, 그리고 곤지암읍 현진에버빌아파트 앞 녹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졌다.
최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 사이에서 맨발걷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창휘 도의원은 “2024년 7월 기준으로,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 148개의 맨발걷기 조례가 제정되었다”며, 맨발걷기가 지역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 9월 ‘도시공원 맨발산책로 조성 및 관리방안’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서울시는 올해까지 60개소의 황토길을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임 의원은 “경기도에서도 31개 시군과 함께 맨발걷기 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맨발걷기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참석한 박상영, 황소제, 이은채, 오현주, 왕정훈 광주시의원들도 임 의원의 의견에 동의하며, 광주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현장답사는 맨발걷기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광주시 내에서 맨발걷기 시설이 확충되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맨발걷기 황토길은 주민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kisnews0320@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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