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충남 서산시는 8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적정한 삶’의 저자 김경일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매년 대표 도서를 선정하고 이와 연계해 독서 운동을 촉진하는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북콘서트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올해의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대표 도서는 ‘적정한 삶’(김경일 작가)과 ‘단톡방을 나갔습니다(신은영 작가)’로 선정됐다. 이날 김경일 작가는 ‘행복한 지금, 적정한 삶’이라는 주제로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한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으로는 한뫼무지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선정 도서를 읽고 독후감과 감상화를 제출한 우수자 12명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시민이 올해의 선정 도서를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독서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8일 서산문화원에서 신은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고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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