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사천시는 10일 우주항공청 개청과 해양경찰청의 인공위성 사업 시작을 기념하는 '해양경찰우주로' 명예도로 주소안내판의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은 사천시 용현면 시청1길 1번 ~ 시청1길 78번까지 이어지는 약 378m 명예도로 구간 중 사천해양경찰청사 앞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명예도로 안내판에는 사천 출신 정운식 작가의 해경마크 작품이 전시돼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해양경찰우주로는 사천시의 두 번째 명예도로로, 2024년 8월 1일부터 5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연장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제막식을 통해 우주항공 산업과 해양 안전 발전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박동식 시장은 "해양경찰우주로는 사천이 해양과 우주를 아우르는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과 열정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해상주권 수호와 어민의 안전한 어로 활동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을 격려하며, 해양경찰의 위성사업이 사천과 우주로 뻗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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