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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제578돌 한글날 기념행사 성공적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 마련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1 [15:31]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제578돌 한글날 기념행사 성공적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 마련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10/11 [15:31]

▲ 한글날 기념행사 진행 사진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578돌 한글날(10월 9일) 맞이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0월 9일 한글날 진주시 철도문화공원에서 휴일을 맞아 철도문화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과 함께했다.

‘한글사랑 연필꽂이 만들기’, ‘한글 바람개비 만들기’, ‘한글 얼굴 스티커 붙이기’, ‘한글 풍선 나눔’ 등 체험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한글날의 의미와 한글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순우리말 알리기’, ‘지역어의 의미와 가치’, ‘공공언어 인식 개선’ 등을 전시하고, ‘지역어 맞히기’, ‘우리말 다듬기 인식 조사’ 등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우리말글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627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기념하여 진행한 ‘제9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여러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한글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한글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우리말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한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국어문화원은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거점 국어 교육·상담 기관’으로 지정받아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국어 교육 및 상담, 국어 관련 행사 진행 등의 일을 해 오고 있으며, 매년 한글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578돌 한글날 기념 ‘순우리말 달력 문구 공모전’은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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