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만날드론 배송 서비스 시연회 개최’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일환으로 만날근린공원에서 시연회 열려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일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 일원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공모)에 창원시가 선정되어 추진 중인 ‘드론 배송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현장에서 실제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이 시연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제1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정쌍학 경남도의원 비롯하여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나르고 앱을 통한 주문‧접수, 드론 배송 및 물품 투하 과정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하고, 신속‧정확하게 물품을 투하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한편 해당 사업은 창원특례시가 대표기관으로 (재)창원산업진흥원, 코리아드론(주), ㈜무지개연구소, ㈜지오플랫폼, ㈜이노스카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북면 지역과 대원근린공원을 포함해 총 10개소에 배송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드론 물류 산업이 기존의 창원 제조산업과 융합되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스마트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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