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12일 청소년과 부모 40여 가족(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했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은 나침반과 지도만으로 여러 지점을 통과해 정해진 시간 내에 목표물을 찾아서 돌아오는 스포츠로,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가능한 야외 스포츠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 일원(인근 등산로 포함)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주말에 가족과 함께 도전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병노 관장은 “오리엔티어링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유럽 등에서 이미 자리잡은 생활스포츠”라며, “가족뿐 아니라 청소년들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국제청소년서위포상제, 경제・창의・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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