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예산 7억 9천만원 투입해 청년 일자리 40개 창출- 오는 2월 1일까지 21년 양평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관(사업장) 모집
[양평=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청년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양평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실업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직접일자리 사업인 ‘양평형 청년 일자리(일경험 지원)’ 사업에 7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은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해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으로 공공기관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공익활동형, 청년활동형 등 5개 유형별로 일자리 경험의 질, 사업장 여건, 정규직 채용계획 등을 고려해 30개의 기관을 공개모집해 선발한다.
참여 사업장에는 청년근로자를 지원(기관별 풀타임 1명 또는 파트타임 2명)하고, 근로자 모집 및 인건비는 양평군에서 직접 지급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8개월 간 선정된 기업(기관)에 청년근로자가 파견근무하게 된다.
참여에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오는 2월 1일까지 양평군 홈페이지(http://www.yp21.go.kr)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에서는 경력이 없어 취업이 어려운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직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시책을 펼치고 있으니, 관내 기관에서는 청년에게 질 좋은 일경험을 제공하여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평형 청년일자리’ 사업에는 33개 기업, 42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업내용은 양평군 청년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yphub)에서 ‘양평청년 뉴딜일자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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