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방문할 가치가 있는 지역 매장을 선별해 외래객에게 추천하고자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대구여행상점’ 참여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외래객에게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 소재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달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와 문예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서류 심사, 전문가 심사,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며, 11월 중 인증서 수여식 개최 및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외에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여행상점은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현판이 설치됐고, 여행정보 검색 글로벌 포털사이트, 대구관광 공식 온라인 채널(대구트립, 대구관광 B2B 정보교류 사이트, SNS 채널 등)과 대구관광 홍보 인쇄물 등에 등록돼 국내외에 확산된 바 있다. 더불어 방문지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 국내외 여행 커뮤니티, 여행 관련 잡지 등을 통해 타깃 마케팅이 지원됐고, 외래객과의 소통 부담을 낮춰주는 QR코드 다국어 메뉴판 구축 등도 지원받았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올해 선정될 20개소 내외의 대구여행상점 역시 추진사업과 연계해 국내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 사업체와 협의해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대구 대표 관광지가 될 여행상점을 발굴해 활성화하고자 한다. 대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지역 매장이 가진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사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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