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 ‘양산편’ 개최18일, 양산비즈니스센터, 경남 성공 청년 4명의 성공 스토리 강연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양산시 비즈니스센터 컨벤션 홀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양산 편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에서 꿈꾸고 성장할 기회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를 마련해, 경남 청소년 꿈 캠프,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 청년 성공스토리 발굴․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는 경남에서 성공했거나 꿈을 이뤄가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사다. 지난 5월 창원 편, 7월 사천 편, 8월 통영에 이어 네 번째로 양산에서 개최됐으며, 10월(김해), 11월(거창), 12월(진주) 등 매월 시군을 순회하며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양산 제일고등학교 ‘에샤페’ 팀과 경남외국어고등학교 ‘A-we’ 팀의 댄스 공연과 양산 제일고등학교 정예원 학생, 경남외국어고등학교 박조형 학생의 스피치로 문을 열었다. 이어 김혜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품질기획팀 사원,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쳐 대표, 하진솔 양산시 홍보팀 주무관, 곽동주 웹툰작가가 출연해 수도권 대신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김혜림 사원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선택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잠수함부터 항공우주산업 전투기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도전’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강조했다.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쳐 대표는 어려운 가정 형편과 여러 차례의 실패를 극복하고 환경기업을 창업해 성공한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꿈을 키워 나갈 것을 응원했다. 양산시 홍보팀의 하진솔 주무관은 유튜브 조회수 천만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양산시 홍보 영상의 주인공으로, 창의적인 방법과 새로운 트랜드를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공유하며,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열정을 다하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곽동주 강연자는 창원에서 활동 중인 웹툰작가로, 상상력을 바탕으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청소년들에게 스스로를 인생의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믿음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시도하라고 조언했다. 윤인국 경상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오늘의 이야기가 청소년들이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경남에서의 기회와 가능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를 토크 콘서트, 경남 청소년 꿈 캠프, 청년 성공 사례 홍보를 위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시군, 교육청과 함께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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