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아산시는 지난 20일 기차가 멈춘 옛.신창역 일원에서 ‘제2회 옛 신창역에서 다(多)가치 놀자 축제’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아산시 마을축제 명소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축제는 신창누리 협동조합에서 주관한 신창커뮤니티센터 개관식에 이어 진행된 폐철길 자전거도로 일원 건강걷기(걷쥬)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되었다. 주행사장에서는 태권도 시범, 통기타 동아리 연주, 할배 DJ 디스코쇼, 즉석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졌고, 1000원 국수,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남녀노소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3대가 함께 축제장을 찾은 한 주민은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멀지 않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다”며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집 가까이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창마루협동조합 맹시영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신창커뮤니티센터(신창행복누림터 ‘여유’) 개관식과 함께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지역을 위한 일에 각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준비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신창 커뮤니티센터가 이번 축제뿐만 아니라 면민의 문화, 교육, 복지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신창면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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