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남해군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와 5시, 남해탈공연박물관 다초실험극장(이동면 남해대로 2412)에서 극단 북새통의 아동·청소년 연극 '가믄장아기'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극단 북새통이 선보이는 연극 '가믄장아기'는 제주도의 무속신화 ‘삼공본풀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것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가족 연극이다. 제주 민요의 장단과 고성오광대놀이의 춤사위, 해금의 전통 가락이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연극 '가믄장아기'는 공연 내내 악사가 끊임없이 관객과 소통하며, 관객이 공연의 일부로서 직접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관객이 무대 위로 올라와 함께 연극을 진행하는 등 흥미진진한 연극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극단 북새통의 '가믄장아기'는 2003년 초연 이후 20여년 간 관객들과 소통하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발전시켜 온 아동·청소년 연극이다. 많은 수상경력이 있으며,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의 마지막 공연이다. 공연은 13시, 17시 2회차로 구성되며, 공연 시간은 1시간 내외로 예정되어 있다. 공연관람료는 일반 성인 10,000원 19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은 5,000원이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남해군 문화체육과로 하면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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