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남구 평생학습박람회 기간중 제6회 성인문해 시화전을 개최했다. ‘문해, 마음과 마음을 잇다 with 어반스케치’라는 주제로 올해는 어반스케치 수강생들의 작품과 함께 총 50점이 전시되어 감동을 더했다. 전시 작품에는 올해 부산시 성인문해 시화전 수상작인 △아버지 제사에 올린편지(최우금례, 양달마을 한글교실) △재미있는 배움의 경험(윤길자,감만2동 한글교실) △사랑하는 남편에게(김영자, 대연3동 한글교실) 이 포함되어 자리를 빛내주었다. 작품을 감상한 행사 참가자는 ‘한글을 배워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시로 표현한 작품들을 보니 깊은 감동을 느끼고, 그림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풀어낸 것 같아 배움의 가치를 알게됐다.’고 밝혔다. 우리구에서는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9개 기관 90여명의 수강생들이 한글공부에 매진하고 있으며 배우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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