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청학노인복지관은 개관 17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 및 사회교육 발표회‧전시회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품전시회와 개관기념행사 및 발표회로 나누어 진행이 됐으며 작품전시회는 노인복지관 미술분야 정규 프로그램인 미술드로잉, 수묵캘리그라피, 한글서예, 민화, 한문서예 수강생 어르신들의 작품 48여 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오프닝 커팅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청학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개관기념행사 및 발표회는 10월 22일 연수구청 지하1층 연수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의 17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와 함께 기관 어르신들이 일 년 동안 배움의 과정과 결과를 담은 발표회로써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많은 격려와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발표회는 사물놀이반 외 17개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 유관단체에서 보내주신 후원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기념식 진행 시에는 기관발전에 공헌한 모범노인, 자원봉사자, 강사, 종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청학노인복지관 정현배 관장은 “청학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함께 소통하고 배움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공간으로 그동안 어르신들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 덕분에 복지관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으며, 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품 전시회는 10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1주간 전시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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