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보은군은 2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주관으로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군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철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모범경로당 최우수 당우리 경로당 등 11개 경로당에 군수 표창 △노인복지기여자 도지사 표창 이범로 지회장, 시니어자원봉사단 등 2명 △국회의원 표창 이상철, 부지회장, 김장식 부지회장, 이재선 부지회장, 안윤원 삼승면 분회장, 구창회 산외면분회장 등 5명이 수여했다. 또한, △도연합회 표창에 주쌍애(수한면), 박주열(탄부면), 송경용(회남면), 김순자(장안면), 김정임(회인면) 등 5명 △모범노인 지회장 표창 노인순(보은읍), 김평구(속리산면), 안송자(장안면), 구제서(마로면), 홍종학(탄부면), 채규현(삼승면), 박훈(수한면), 김기석(회남면), 홍정표(회인면), 이재권(내북면), 조정희(산외면) 등 11명 △모범분회로 수한면지회 1개소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범로 노인회장은 “군 노인복지 발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노인이 존경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이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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