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선배시민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전북선배시민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제5회 전북선배시민대회’가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강당에서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전북선배시민대회는 동동동 합창단의 식적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23개 기관의 기관장, 기관대표 선배시민과 주요 내빈들이 함께 하는 입장식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표창, 전북특별자치도 선배시민지원조례 선포식 및 조례 제정에 기여한 박정희 전북특별자치도의원에게 감사패 증정, 박수진 센터장의 개회사, 주요 내빈의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정읍시노인복지관의 한마음하모니카공연발표, 고창군노인복지관 이종인 선배시민의 성과발표,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고순희, 김경순 선배시민의 정책발표, 덕진노인복지관의 공연발표로 마무리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선배시민지원조례 선포식을 통해 사회의 선배이자 시민인 노인이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후배시민과 소통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조례를 기반으로 세대를 잇는 선배시민의 토대가 마련됨을 선포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선배시민이란 '선배시민'이란 선배와 시민의 합성어로 노인을 돌봄의 대상이 아닌 돌봄의 주체로 보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실천함으로 후배시민(젊은이)에게 본이 되고 지역공동체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를 말하며, 전국 300여개 노인복지관에서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정책의제 발굴 토론 활동 및 공동체 문제 조사, 실천, 지역현안문제 발굴 등 공동체 돌보는 선배시민 활동이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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